우리가곡연구회 제17회 정기연주회
-민속적 소재의 한국가곡-
2007. 5. 6. 금호아트홀/서울 신문로 Sony DCR-IP1 녹화/이해식
박목월시 이해식 작곡 [나그네]('92 KBS-FM 신작 가곡)
tenor/김동현 piano/양기훈
[나그네]
1992. 11. 20. 8:00. ㏘ KBS-FM 신작 가곡의 향연 중계방송. KBS홀/서울. 악보/신작 가곡의 향연 프로그램 p. 37.
[나그네]의 전반은 1962년 작품이며, 후반은 45년 후 2007년 우리가곡연구회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동일한 시를 다른 version으로 작곡한 것임.
아래는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보물 제413호 독락당(獨樂堂)입니다. 이 독락당은
조선시대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이 벼슬을 내려놓고 하향하여 지은 사랑채입니다.
마치 벼랑에 붙여 지은 듯한 이 건물은 옥산천으로 접한 멋진 <계정>(溪亭)입니다. 오른쪽 아래는 난방을 위해서 불을 지피는 아궁이입니다. 시인 박목월이 이곳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시 [나그네]를 썼대서 2013. 5. 18.에 직접 답사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독락당 담장 사이에 있는 살창입니다. 안에서 옥산천을 보고자 함과 싱그러운 공기의 통풍 목적으로 보여서 해인사 팔만대장경고가 생각납니다.
“일제 조선어 말살에도 한국 詩 수준 끌어올려”
박목월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

24일 열린 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신달자 허영자 김종해 이건청 시인, 목월의 아들인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종길 오세영 이근배 김제현 시인(왼쪽부터).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청록파 시인’ 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서거 37주기인 24일 서울 중구 문학의 집 서울 연회장에서 열렸다. 목월 선생 제자 모임인 목월문학포럼 회장 이건청 시인은 이날 개식사에서 “선생은 일제가 조선어 말살 정책을 펴고 있을 때도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한국 시의 수준을 한껏 추켜올렸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김종길 이근배 시인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허영자 시인이 제자들의 헌정 시집 ‘적막한 식욕’을 유족에게 헌정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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