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비발디/이해식 편곡 [사계 중에서 '여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연주회
2011. 12. 16.
서울대학교 예술관
비발디 사계 中 <여름>
25현금: 안나래ㆍ송정아ㆍ이지애ㆍ황나리
- 편곡노트-
<사계>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가장 사랑 받는 바로크 음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
사계 中 <여름> 제1악장에서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타는 듯 뜨거운 태양 아래 사람도 양도 모두 지쳐버린다. 느닷없이 북풍이 휘몰아치고 둘레는 불안에 휩싸인다.
제2악장은 요란한 번개 소리에 겁을 먹은 양치기들은 어쩔 줄 모른다.
제3악장은 하늘을 두쪽으로 가르는 무서운 번갯불, 그 뒤를 우레 소리가 따르면 우박이 쏟아진다. 잘 익어가는 곡식이 회초리를 맞은 뜻 쓰러진다.
오늘 25현금 4중주로 연주될 여름은 지금까지 초연되지 않은 편곡작품으로써 난해하기로 유명한 곡이다(대학원 국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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