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요 <성주풀이>에 들어있는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
2015. 11. 20.
강남 Central city 호남선 고속버스↔안동행 50분 배차 약 2시간 50분 소요.
차삯은 16,500원
안동 고속 터미널↔제비원 55ㆍ56번 시내버스 30분 배차 약 15분 소요.
제비원→안동 고속 터미널은 제비원 쪽에 분명한 버스정류장(bus stop) 구조물이 없음.
성주풀이(오정숙ㆍ안숙선)
CD [남도민요] vol. 1(서울: 오아시스, 1994), track 7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한량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에라 만수야 에라 대신이야 성주야 성주로구나
성주 본향이 어디메뇨
경상도 안동땅의 제비원의 솔씨 받아
공동산에 던졌더니 그 솔이 점점 자라나서
낮이면 볕내쪼이고 밤이면 이슬맞어
청장목 화장목 도리(桃李)기둥이 다 되었구나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대한량으로 설설이 나리소서
▲ 안동 제비원(燕尾寺)과 뒷산 솔밭. 2015. 11. 20. 제비원은 부속 건물이 하나뿐인 아담한 절((寺刹) 연미사(燕尾寺)인데 이곳의 마애불상이 유명하며 우리 민요 성주풀이에 나오는 제비원이 바로 이곳입니다.
▲ 연미사(제비원) 왼쪽으로 돌아가면 있는 거대한 마애불상. 2015. 11. 20.
▲ 제비원 뒷산이 솔밭입니다. 2015. 11. 20.
▲ 도리(桃李)기둥이 될 솔씨를 받는 제비원 뒷산 솔밭. 2015. 11. 20.
▲ 2010. 10. 30. 원두막 대들보(상량 上樑): <龍 檀紀 4343年 陰 9月23日 午時 >. 거제도 내간리 정재열 처사는 도리(桃李) 기둥으로 손수 2층짜리 원두막을 짓고 정성으로 상량식을 올렸다. 사진제공/정재열.
▲ 든든한 대들보(성주 상량)가 된 도리(桃李) 기둥. 안양쪽 관악산 기슭에 있는 맛집 <산마을>. 2015. 10 .30.
▲ 테이블 바침(상량)이 된 도리(桃李) 기둥. 까페 아띠에(봉천동) 2015. 8. 1.
비정상적으로 생장하여 도리(桃李)기둥이 될 수 없는 소나무들 -怪松-
▲ 서울 명륜동 성균관 솔나무. 2015. 7. 4. 솔나무 줄기가 45도로 기울었어도 넘어지지 않음은 뿌리가 깊고 든든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보기에도 괴로울만큼 줄기에 꼬임이 뭉쳐있음은 성장의 고통인가 합니다.
▲ 부축받는 소나무. 군포 아파트 단지. 2015. 6. 11.
▲ 서울대학교 솔나무. 2010. 11. 20. 솔나무 줄기가 이보다 더 꼬일 수 있을까요?
▲ 2013. 4. 8. 그리스 신화에서 팔이 100개 달린 헤카톤케이르처럼 가지를 많이 뻗은 서울대학교 솔나무.
▲ 2호선 사당역 5번 출구 솔나무. 2015. 5. 23.
▲ 목포 유달산에 있는 어깨동무 솔나무. 2011. 10. 2.
▲ 독야청청(獨也靑靑) 고창 무장읍성 솔나무. 201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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